티스토리 뷰
목차
2024년에도 청년정책이 많이 발표되었는데요.
그중에서 청년도약계좌가 있습니다.
청년도약계좌는 최고 6%, 정부지원금, 비과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좋은 금융상품이나 5년이란 긴 시간 동안 묵혀 둬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.
이에 정부는 3년 이상 유지 시 중도 해지하더라도 비과세 적용하고, 정부기여금 중 일부 지원하기로 발표했습니다.
그럼 이번에 완화된 부분과 청년도약계좌 환승 방법, 청년도약계좌 환승 시 어떤 이점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.
1. 완화된 청년도약계좌
- 5년 만기 단점 보완 : 3년 이상 유지 후 중도해지 해도 비과세 적용, 정부기여금 중 일부 지원되며,
혼인·출산으로 중도해지할 경우에도 정부기여금과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예정입니다.
- 가입 소득기준 완화 : 기존 중위소득 180% → 250% 이하로 완화 함에 따라
1인 가구는 연봉 5834만 원 이하라면 가입할 수 있고, 3인 가구라면 1억 3304만 원 이하 납입 가능합니다.
- 장병급여만 있어도 장병 가입 허용
- 중도해지이율을 시중 3년 만기 적금금리 수준으로 상향
생애주기상 변동성이 큰 청년들의 경우 필요에 의해 통장을 깨고 돈을 찾아 약정된 혜택을 못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.
그런 부담감을 덜 수 있게 청년도약계좌에 돈을 부은 지 3년이 지난 뒤에는 5년 만기까지 채우지 않고 해지하더라도 이자소득에 대한 세금을 매기지 않기로 했습니다.
중도 해지하더라도 정부가 붙여준 금액 중 60% 정도는 함께 찾을 수 있습니다.
가입 시 바뀐 소득기준에 있어서는 저축 여력이 적은 저소득 청년보다, 새로 가입 자격을 얻는 고소득가구 청년이 청년도약계좌 혜택도 더 완전하게 누릴 가능성이 큰 것 같아 보입니다.
해당 재원을 저소득 청년이 더 두텁게 혜택을 가져 갈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됩니다.
2. 청년도약계좌 환승 방법과 이점
2-1 청년도약계좌 환승 방법 :
청년희망적금 만기예정자는 청년도약계좌를 취급하는 국민·신한·우리·농협·하나·기업·부산·광주·경남·전북·대구은행 등 11개 은행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연계가입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.
청년희망적금 가입한 은행이 아니어도 신청이 가능합니다.
신청은 청년희망적금 만기 후 매월 가입 가능하지만,
일시납입은 청년희망적금 만기일이 속하는 달의 다음 달까지 가입신청을 한 경우에만 가능합니다.
2-2 청년도약계좌로 환승 시 이점
약 200만 명의 가입자가 몰린 청년희망적금의 만기가 도래한 가운데, 대부분 적정한 투자처를 찾지 못해 만기 자금을 은행에 예치해 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한 달에 70만 원을 5년간 저축하면 원금만 4200만 원이고
이것을 일반 정기저축 상품으로 하면 4500만 원 정도 됩니다.
하지만 청년도약계좌로 5년 저축하게 되면 우대금리와 비과세 혜택, 정부기여금까지 넣어서
5000만 원을 만들어 준다는 건 차이가 납니다.
5년 동안 저축했을 때 원금 외 혜택이 무려 800만 원을 지원해 주는 셈이고,
간단히 1년에 160만 원을 지원해 주는 셈이죠
사실 엄청난 거죠.
그런데 '더 수익률 높은 거 없어?' 하면서 청년희망적금 만기자들은 적절한 투자처를 찾아다닙니다.
청년도약계좌?
수익률로 이자율로 얘기하면 10% 이상입니다
주식을 해서 확실하게 10%라는 수익을 매년 낼 수 있을까요?
그건 불가능하거든요.
청년도약계좌 일시납 계산
일시납 : 최소 200만 원~ 청년희망적금 만기 수령금액까지 납입 가능하고
가입자가 월 설정금액 (40만 원, 50만 원, 60만 원, 70만 원) 중 선택한 금액이 매월 전환납입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.
예를 들면 청년희망적금 만기자가 만기 수령금 1200만 원 중 1000만 원, 월 설정금액 50만 원으로 일시납입 할 경우
가입시점부터 20개월간은 일시 납입금이 월 설정금액(50만 원)씩 매월 전환납입되는 것이다.
청년도약계좌는 매월 최대 70만 원 한도 내에서 언제, 얼마나 납입할지를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고
중간에 납입이 없더라도 계좌는 유지되며, 5년 만기 시 정부기여금은 지원됩니다.
가입 후 3년은 고정금리, 2년은 변동금리 적용됩니다.
마무리
후한 혜택을 줘 청년층의 관심을 모았지만 가입을 위해서는 요건이 충족되어야 했고
(연 소득 7500만 원, 가구 소득 중위 180%), 실제 2인이상 가구의 청년들은 다른 가구 소득 때문에 가입이 불가능 경우가 많았습니다.
이에 정부가 이번에 그 기준을 완화하게 되었고, 상대적으로 소득이 적은 청년들이 국가 정책의 혜택을 받으며 경제적 자립을 해 나가면 좋겠습니다.
정부는 청년도약계좌로 마련한 목돈이 내 집마련으로 연결될 수 있게 청년도약계좌 만기수령금의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일시 납입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.
이 외에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협업으로 전철,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 청년에게 지출 금액의 최대 30%를 환급하는 K-패스도 도입할 방침입니다.
'재테크' 카테고리의 다른 글
경북 청년 결혼자금 360만원만 모으면 700만원 지원금 받아요 (2) | 2024.03.18 |
---|---|
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 지원kr 20만원 챙기기 (신청방법) (0) | 2024.03.11 |
청년월세지원금 신청 (0) | 2024.03.04 |
2024 근로장려금 지급일 (0) | 2024.03.01 |
삼성카드 카테크 22만원 절약 괜찮은데! (0) | 2024.02.28 |